매년 3천만명 이상이 여행을 오는 도시 파리는 일년 내내 여행객들로 붐빕니다.
사실 파리 여행은 언제나 좋습니다. 계절에 따라 도시는 모습을 바꾸고 또 그것 나름의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봄에는 꽃이 피기 시작하는 정원을 방문하기 좋고 겨울에는 연말의 낭만이 있습니다. 여름은 전세계의 관광객이 몰려 가격이 오르는 성수기지만 해가 길어지고 할 수 있는 것도 더 많아집니다. 그리고 가을의 날씨는 완벽합니다.
그래도 미리 날씨를 알면 여행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건 분명합니다. 자세한 파리 날씨 알아볼게요.
파리 날씨 좋은 날 : 4월에서 10월까지이지만 7월과 8월은 덥습니다.
관광하기 가장 좋은 시기 : 4월, 5월, 6월, 9월, 10월 및 11월 초
허니문 떠나기 좋은 시기 : 5월, 6월, 9월 및 10월.
유흥을 위한 최고의 시간 : 일 년 내내 언제든 좋습니다
파리 여행 비용이 가장 저렴한 기간 : 11월, 12월 초, 1월 및 2월
파리 여행 팁
쇼핑하기 가장 좋은 시기
Les Soldes(The Sales)라고 알려진 6주 동안 도시 전체에서는 세일이 진행됩니다.
겨울과 여름 일 년에 두 번의 세일 기간이 있는데요. 겨울 세일은 1월 초부터 2월 중순까지이며 여름 세일은 6 월 말에서 7월까지 이어집니다.
박물관을 방문하기 좋은 시기
1월과 2월은 파리의 다양한 박물관과 미술관을 방문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연말과 새해시즌에 몰린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관광객들의 수가 줄고 당연히 대기줄도 짧아지기 때문인데요.
대부분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저녁 시간까지 문을 열고 해질녁에는 대기줄이 대체로 짧거나 없으니 참고하세요.
파리 뮤지엄 패스를 구입하면 도시 내외의 50개가 넘는 박물관과 기념물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여러 곳의 박물관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입장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정원과 꽃을 보기 위한 최고의 시간
매년 조금씩 다르지만 파리의 정원과 공원은 4월 중순에서 후반 무렵에 첫 꽃망울을 터뜨립니다.
여름 다년생 식물은 5월말부터 6월초까지 두 번째 꽃을 피우고 이후 7월까지는 대부분 꽃망울을 유지합니다.
5월 말과 6월 초에는 바카텔공원(Parc de Bagatelle)과 라이레로즈(L’ Haÿ-les-Roses)의 장비가 꽃을 피워 유명한 장미정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파리 도심의 정원과 공원에서는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계속 꽃을 피웁니다. 9월은 아직 꽃이 지지 않고 피어있지만 여름 성수기는 지나서 방문하기 좋은 때 중 하나입니다.
파리 디즈니랜드 방문을 위한 최고의 시간
아쉽게도 파리의 디즈니랜드는 언제나 사람들로 붐빕니다. 특히 여름 방학시즌, 크리스마스, 주말, 많은 유럽 학교들이 휴교하는 10월 말에는 특히 더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1월 중순부터 3월 중순,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방문객은 조금 줄어듭니다.
그리고 추울때는 디즈니랜드를 즐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프시즌에 일부 놀이기구를 보수하기 때문인데요.
사람이 없다고 너무 추운 12월~1월에 방문하는 것 보다는 2월 ~3월 중에 파리 디즈니랜드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프랑스의 많은 사람들이 방학 시즌을 맞아 스키여행을 떠나서 날씨는 너무 춥지 않으면서도 덜 붐비는 편입니다.
- 유럽 유일의 디즈니랜드
- 디즈니랜드 파리와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까지 모두 이용 가능
- 관광소요 시간 : 3~8시간
- 운영시간 : 10시 ~20시
베르사유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
여름철, 봄과 가을의 주말 및 화요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베르사유를 찾습니다. 이때에는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까지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 날에도 좀 덜 붐비는 편입니다.
보안 검색대는 모두에게 필수지만 온라인으로 티켓(또는 파리 박물관 패스)을 사전에 구매하면 입장 대기 열을 우회해서 들어갈 수 있어서 시간을 절약하기 좋습니다.
베르사유의 화려한 정원의 모습을 기대한다면 동상이 덮이고 분수가 꺼지는 겨울철은 피해서 방문하세요. 1월 1일, 5월 1일, 12월 25일, 그리고 월요일마다 문을 닫는 것도 참고하세요.
파리의 8월 날씨
여름 막바지인 8월에도 파리는 여전히 관광객으로 북적이지만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해안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따라서 이 기간에는 많은 소규모 상점과 식당은 문을 닫고 만나게 될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광객이 될 가능성이 높아 로컬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부족합니다.
박물관과 관광명소에는 사람이 많지만 도시의 거리와 보도는 더 조용하죠. 그래서 8월은 관광객이 많은 성수기지만, 출장객 감소로 다른 시즌에 비해 호텔 요금이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
파리 여행 성수기 (6 월 ~ 9 월 중순, 12 월 중순 ~ 하순)
파리는 날씨가 따뜻하고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여름과 12월 세일시즌부터 연말까지 관광객들로 가장 붐빕니다.
일반적으로 박물관 및 관광지의 긴 줄, 항공 요금 및 호텔 숙박료는 이 기간 동안 가장 가격도 높습니다.(8월은 출장객의 감소로 조금 예외입니다.)
이때에 여행을 떠난다면 호텔과 인기 레스토랑은 미리 예약하세요.
숄더 시즌 (4 월에서 5 월, 9 월 중순에서 11 월까지)
세계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파리는 일 년 내내 여행자로 붐빕니다. 비수기인 봄과 가을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러나 이 기간은 쾌적한 날씨와 약간 줄어는 인파로 여행하기에 이상적입니다.
요금은 여전히 높지만 이 기간 동안에는 호텔이나 레스토랑 예약을 하는 것이 약간 더 쉬울 수 있으며, 항공료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속합니다.
비수기 (1 월 ~ 3 월)
파리는 어린이들이 학교에 있고 날씨가 가장 춥고 습한 이 때에는 관광객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비가 조금 와도 괜찮다면 이 시즌에 저렴하게 항공료와 호텔을 이용할 수 있고 주요 관광 명소에는 적은 관광객과 짧은 대기 줄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연중 파리 날씨
| 월 | 평균최고기온 | 평균최저기온 | 비오는날 |
|---|---|---|---|
| 1월 | 8°C | 3°C | 9일 |
| 2월 | 9°C | 3°C | 8일 |
| 3월 | 13°C | 5°C | 9일 |
| 4월 | 17°C | 8°C | 8일 |
| 5월 | 20°C | 11°C | 9일 |
| 6월 | 24°C | 14°C | 8일 |
| 7월 | 26°C | 16°C | 7일 |
| 8월 | 25°C | 16°C | 6일 |
| 9월 | 22°C | 13°C | 7일 |
| 10월 | 17°C | 10°C | 8일 |
| 11월 | 11°C | 6°C | 9일 |
| 12월 | 8°C | 4°C | 9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