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가치 얼마일까?

메리어트 Marriott는 30개 이상의 브랜드와 130만 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호텔 체인입니다. 저렴한 곳부터 초호화 리조트까지 다양한 호텔에서 숙박하고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엘리트 등급의 회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2022년 3월 새로운 다이나믹 어워드로 개편되면서 메리어트 포인트 가치에 영향이 있었습니다. 호텔 카테고리에 따라 포인트의 최소와 최대치가 정해진 차트가 없어지면서 포인트 가치가 조금 하락하고 예상도 어려워진 것인데요.

그렇기에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가치를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대략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으면 언제 포인트를 사용하고 또 어떤 경우는 사용하는 것이 손해인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가치

국내와 해외의 다양한 브랜드의 호텔에서 현금과 포인트 예약을 비교한 결과 마이호캉스에서는 메리어트 포인트 가치를 달러의 경우 0.7센트, 원화의 경우 9원으로 보는 것이 적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전체 비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수수료와 세금은 모두 포함한 가격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또한 정확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샘플을 비교해 나온 값을 기준으로 최대한 보수적으로 판단했습니다. 원화의 경우 0.7센트에 환율 1300원을 계산한 값과 포인트 구매 가격을 고려했습니다.

포인트 숙박에 사용되는 가치가 0.5센트라면 해당 숙박에는 포인트보다는 현금결제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만약 포인트 가치가 1센트가 넘는다면 포인트 숙박이 현금보다 훨씬 유리하다고 볼 수 있는 거죠.

이렇게 현금으로 결제할지 포인트로 숙박할지 결정할 때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이 생각한 가치가 0.7(9원)센트보다 높거나 낮아도 전혀 문제될 게 없습니다.

포인트 가치 계산하기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가치를 계산하려면 지불 금액을 포인트 수로 나누면 됩니다.

지불 금액 / 포인트 = 포인트 가치

몰디브는 룸레잇이 워낙 높은 곳이다 보니 대표적인 포인트 숙박 성지입니다. 다이나믹 어워드로 변동되면서 숙박에 필요한 포인트가 크게 오르기도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높은 효율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죠.

리츠칼튼 몰디브 4,5월 숙박에 필요한 포인트를 조회해 보았는데요. 4월 30일은 15만, 5월 6일은  10만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4월 30일의 숙박요금은 USD 3,998로 15만 포인트를 사용해 숙박할 경우 포인트 가치는 약 2.66센트가 됩니다.

5월 6일의 숙박요금은 4월 30일과 동일한  USD 3,998로 포인트 가치는 약 3.99센트가 됩니다. 현금 및 포인트 사용 시 USD450에 5만 포인트를 대체하는 것이기에 이경우 포인트 가치는 0.6센트에 불과합니다. 0.6센트면 기존의 메리어트 본보이 가치보다 크게 떨어지지는 않지만 이 경우는 포인트로 전체 사용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 되죠.

한 가지 더 살펴볼게요.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8월 1일 숙박 시 현금은 355,740원, 포인트는 35,000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 포인트 가치는 10.16원이 되니 사용해도 괜찮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금과 포인트를 함께 사용한다면 효율은 6.91원으로 포인트만 사용하는 것이 더 이득입니다.

이런식으로 굉장히 다양한 결과가 나오는데요. 정답은 없으니 본인의 기준에 맞춰 포인트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가령 0.7센트보다 낮은 효율이라고 하더라도 유상숙박보다 이득이라면 포인트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포인트 가치 계산기

아래의 계산기를 이용해 메리어트 포인트 가치를 쉽게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신한 메리어트 본보이 카드 혜택
•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
  •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 가입 등급 및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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